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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민들에게 모습 드러낸 단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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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기념행사 개최

◇원주시(시장:원강수)는 난 17일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원주】원주 단계천이 다시 시민들에 모습을 드러냈다.

원주시는 지난 17일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복원 사업으로 불편을 감수한 주민, 상인들과 함께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행사, 경과보고, 환영사·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2019년 12월 국비 148억원 등 총 487억원을 투입해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1.65㎞ 구간의 단계천 복개 구조물 철거, 수생생태계 복원, 유지용수 확보 및 수질 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을 실시했다.

원강수 시장은 “단계천의 열린 물길을 복원해 생태적 기능이 향상됐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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