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반 곤충(누에) 생육계측시스템’을 개발, 지난 22일 특허출원했다.
도와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누에ICT대량생산체계 개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곤충(누에)생육계측시스템은 누에뿐만 아니라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귀뚜라미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영상장비와 센서를 이용해 곤충의 영상정보, 사육환경정보 등 다양한 생육정보를 수집해 인공지능에 의해 곤충 생육단계 및 생산량을 분석, 누에 사육과정 전반에 걸쳐 제어한다.
최덕순 도 농산물원종장장은 “이번 곤충(누에)생육계측시스템은 고품질의 대량사육을 필요로 하는 식의약분야 또는 첨단산업소재분야에 정확한 누에 생육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도와 춘천 곤충산업거점단지의 대량사육시스템, 이력시스템에도 활용돼 산업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