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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청년 지역정착·자립 도시 만들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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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복지문화 등 3개 분야 16개 사업 추진

◇속초시청 전경.

【속초】속초시는 올해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자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3개 분야·16개 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시는 청년정책으로 복지문화, 주거, 일자리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문화 분야는 미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포인트)과 취업성공 시 취업성공금 50만원 지급하는 청년취업준비쿠폰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3년간 청년이 10만원을 적립하면 도와 속초시가 5만원씩 더해 총 720만원을 적립하는 청년디딤돌 2배적금 등도 제공한다.

주거 분야는 무주택 청년 대상 월 20만원 임대료를 12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신혼부부 대상 5년간 전·월세 대출금 연 3% 범위 내 이자상환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는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 및 고용창출을 위해 18세~39세 이하 청년의 2년간 인건비 및 1년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앞으로도 청년이 모여들고 정착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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