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2024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기 부문 수상작을 샌드 아트로 구현한 공연을 시작으로, 직장 내 에피소드로 구성한 청렴 콘텐츠 상영, 청렴 골든벨,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명사초청 특강에는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주요 사례 소개를 통해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 카르텔 혁파를 위한 공직자의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렴 윤리 경영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 6월14일까지 청렴 윤리 주간을 운영하며, 대내·외 청렴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