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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 입암3단지 안전약자 비율 7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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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 3단지 아파트

【강릉】산불, 태풍 등 사회적 재난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장애인 등 위기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적 약자들의 재난대비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LH 입암 3단지 거주자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가 있는 입주민 328명을 대상으로 한 임대단지 안전약자 현황조사 보고서 등을 담은 지역주민 욕구 조사 보고서 ‘마을에서 묻고, 주민이 답하다’를 최근 발간했다.

입암 3단지 전체 거주자는 668명으로 안전 약자(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509명(약 76%)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가정별 맞춤형 대응 시나리오 만들기’, ‘응급 안심 벨 설치’, ‘재난 경보 체계 개선(쉬운 정보 파악)’, ‘상호 협력 체계 만들기(자력 피난이 어려운 경우 도움 주고받을 이웃’와 같이 안전 약자의 재난대응력 강화를 우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공동체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관계를 이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조사에서도 재난 발생 시 도와줄 수 있는 이웃이 없는 비율이 약 93%에 달하기도 해 상호 협력 체계를 만들도록 기초관계에 기반한 개별화 대응 시나리오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애인, 고령자 등 안전 약자가 70%가 넘는 영구 임대단지의 재난 대비 정도를 점검하는 안전 약자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협력기관과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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