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웅 디에스테크노 본부장=“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신소재 부품을 비롯해 토털패키지 솔루션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적극적으로 반도체 소모품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서고, 강원 반도체포럼에도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소부장 기업에) 요청한 사안들이 최종 공정에서 어떻게 적용될 지 예상하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다. 테스트베드를 통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 공정 제조 평가, 신뢰성 부분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면 좋겠다.”
△백명현 강릉원주대 교수=“대학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의 역할은 물론 학교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한국나노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의 역할이 크다. 대전에서 나노기술원을 잘 활용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이런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강원권 학교의 우수한 설비를 활용하면 좋은 연구성과를 낼 수 있다. 대학은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 양성도 한다. 학생들이 반도체 장비를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가 인재 양성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황욱중 단장
△황욱중 강원테크노파크 단장(좌장)=“반도체 테스트베드인 소모품 실증센터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이제 실질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테스트베드를 잘 운영하기 위한 고민 끝에 이미 공공인프라로 테스트베드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나노종합기술원과 한국나노기술원을 이번 반도체 포럼에 모셨다. 여러 의견을 듣고 나름의 발전적인 방향을 만들어 보겠다.”
정리=최기영·양원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