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가 주최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 치유 노(老)리터’가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약 두 달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11월에는 캘리그라피 손글씨를 활용한 소품 제작 활동, 12월에는 자개 등을 사용한 토탈 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 고립감, 무력감을 느끼던 어르신들이 일상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박재호 센터장은 “날이 추워지며 더 고립되기 쉬운 재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제공하여 마음을 치유받고,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힘을 얻으실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