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10월24일 발행을 시작한 강원일보는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위기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혁신·통합·협력’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80년간 강원도민과 함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해 온 강원일보는 올해도 다양하고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100년 신문’과 강원의 미래도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광복 80년, 분단 80년, 창간 80년 ... 강원의 역사 집중 보도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광복, 분단 80년을 맞아 도 출신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압록강 일대 조선족 이야기, 분단으로 고통 속에 살아온 이산가족 스토리를 집중 조명하겠습니다. 나아가 강원 80년 역사를 심층 분석, 강원인의 기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석탄산업, 세계 유산화 프로젝트
올해 도계광업소 폐광을 끝으로 석탄산업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주도,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부국의 밑거름이 된 석탄산업의 유산, 광부 및 가족들에 대한 기획보도와 함께 폐광지역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겠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해법을 제시한다
현실로 다가온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현장·기획보도를 통해 실태를 점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강원 방문의 해 ‘오감 강원’ 캠페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맛·멋·쉼·체험·힐링’ 5가지 강원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를 알리는 연중 기획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습니다.
#100세 인생 老(노)하우를 찾다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도내 노인 인구가 전체의 25%를 넘어섰고, 고령친화 실버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인구의 경제활동을 돕고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획보도에 나서겠습니다.
#천혜의 강원 비경을 살리자!
강원 동해안의 비경은 강원의 최고(最高) 자산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 보고입니다. 날로 훼손되고 무분별하게 개발되는 현장을 집중 취재해 ‘강원 비경’을 살려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문화재가 힘이다
강원일보는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와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환지본처(還至本處)’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올해는 환수된 문화재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문화재의 ‘환지본처’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