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1월6일

TV하이라이트

◇tvN 원경

▣tvN 원경 (6일 오후 8:50)=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의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방원의 즉위식을 축하하는 연회 속,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확인하며 기뻐하는 이방원과 원경. 그러나 잠저 시절, 이방원의 아이를 은밀히 키워온 영실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신뢰에 균열이 생기고, 이 사건은 왕의 권위를 흔드는 신하들의 문제로 번지고 만다. 사랑과 정치, 그리고 권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왕실 드라마 원경의 첫 이야기가 시작된다.

▣KBS 1TV 인간극장(6일 오전 7:50)=김밥 트윈스, 인생을 말다! 엎어지면 코 닿는 옆집에 살며 매일 새벽 함께 출근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조미선·조미경씨를 소개한다. 어린 시절부터 붙어 다니던 두 사람은 김밥집을 운영하며 서로의 인생을 지탱하고 있다 3년 전, 미경씨가 남편을 간암으로 떠나보내며 우울증을 겪었지만, 언니 미선 씨와 함께 김밥 장사를 시작하며 극복했다. 두 자매는 김밥으로 얻은 마음의 선물을 나누기 위해 무료 나눔도 진행하며, 손님들을 위해 오늘도 거리로 나선다. 떨어질 수 없는 김밥의 김과 밥처럼 평생, 꼭 붙어 살아갈 거라는 미선 씨와 미경씨. “우리는 김밥 트윈스다!”

◇TV조선 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회생

▣TV조선 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회생(6일 오후 8:00)=척추압박골절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신 한 출연자의 놀라운 이야기를 만난다. 작은 넘어짐에도 극심한 통증으로 3번이나 칩거 생활을 했다는 출연자! 특히 겨울철 빙판길에서 빈번한 미끄러짐 사고는 노년층에게 더 큰 위협이 되고 심하면 하반신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을 극복하고 허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된 오늘의 주인공의 회복의 비결을 소개한다. 척추압박골절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되찾은 건강과 희망을 전한다.

▣EBS 한국기행(6일 밤 9:35)=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끈한 찜 요리! 10년째, 안동에 거주하고 있다는 서명수 기자와 함께 떠나는 안동 찜 기행을 준비했다. 종부 이혜영씨의 아이디어로 발전된양반 문화와 제사 음식의 활용에서 비롯된 찜 요리부터 맑은 낙동강 덕에 은어, 쏘가리 등 민물고기 찜까지. 특 김정순씨가 만든 매콤한 ‘잉어찜’은 감칠맛으로 유명하다. 찜 요리가 발달하면서 아예 찜 골목까지 생겼다는 안동! 1980년대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학생들에게 갖은 채소와 당면을 듬뿍 넣어주며 지금의 찜닭 형태가 만들어졌다는데. 추운 계절,맛과 추억을 선사하는 안동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OCN 밀정

▣OCN 밀정(6일 오후 8:00)=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라는 특명을 받고 두 사람은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다. 서로의 정체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지는 두 사람.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오가는 가운데, 의열단은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려 하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상해로 집결한다. 잡아야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경성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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