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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콤팩트시티 조성 위한 일본 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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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일본 후키이현과 쓰루가시, 도야마시 등 방문

【속초】속초시가 콤팩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 방문단은 오는 8일까지 일본 후키이현과 쓰루가시, 도야마시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벤치마킹은 일본 고향납세제 운영과 활용에 관한 성공 사례를 분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일정이다.

특히 콤팩트시티 정책을 심층적으로 살펴 인구감소 문제 대응과 향후 동서고속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 등 정책수립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방문 기관을 선정하고 모든 일정과 방향을 직접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주희현 시지역소멸대응팀장은 “일본 선진사례를 분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콤팩트시티 조성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콤팩트시티 종합 대상을 받았으며 도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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