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소방서가 농부산물 태우기 등 소각 행위를 멈춰 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원주 일대에서 쓰레기 소각 3건, 논두렁 등 시초류, 농부산물 소각 화재 4건 등 총 7건의 소각행위로 119대원들이 출동했다. 원주소방서는 불법적인 쓰레기소각, 농부산불 태우기 행위가 적발되면 산림부서 등에 신고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강우 서장은 “산불위험시기에 소각 행위를 금지해 전 시민들이 대형산불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