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가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원주시의 핵심공약을 채택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원주시청 브리핑룸 2층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시의 핵심공약인 6대 분야 12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1순위 과제로 삼아줄 것을 어필했다.
이날 원은향 회장은 “유독 대통령 선거에서 만큼은 정치 사각지대라고 표현할 만큼 역대 선거때마다 원주의 현안 사업은 공약으로 채택되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몇 년은 더 큰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후보들의 관심이 우리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첨단의료단지 조성, GTX-D 노선 원주 조기개통, 대도시 특례조건 완화, 군 유후부지 개발, 은퇴자 미니 신도시 개발 등 정책도 언급했다.
원 회장은 “원주의 발전이 곧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 그리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으로 연결된다. 시민들이 바라는 6대 정책들을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