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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무실재아카데미 안동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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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기 무실재아카데미 현장답사가 지난 17, 18일 이틀간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의 지도와 안내로 원주와 경북 안동에서 진행됐다. 의성김씨 학봉종택을 방문한 회원들
◇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기 무실재아카데미 현장답사가 지난 17, 18일 이틀간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의 지도와 안내로 원주와 경북 안동에서 진행됐다. 병산서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회원들.
◇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기 무실재아카데미 현장답사가 지난 17, 18일 이틀간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의 지도와 안내로 원주와 경북 안동에서 진행됐다. 부용대에 올라 하회마을을 조망하는 회원들

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기 무실재아카데미 현장답사가 지난 17, 18일 이틀간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의 지도와 안내로 원주와 경북 안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 답사는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요람-선비정신의 현장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원주시에 있는 명주사고판화박물관에 들려 한국, 중국, 일본, 티켓, 몽골등에서 수집한 고판화 원판과 서적, 능화판 등을 전문가 설명과 함께 관람했다. 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병산서원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요람인 서원 등을 살펴봤다. 부용대에 올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조망하고 마을의 역사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옥연정사에 들려 서애 유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에 대한 통절한 반성을 기록한 ‘징비록’(국보 132호)의 집필 현장을 탐방했다. 이와함께 임진왜란 초기 경상감사로 재직하다 순국한 학봉 김성일 선생의 종택인 의성김씨 학봉종택을 방문해 종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일제강점기 직후 종가의 전 재산을 처분해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펼친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대통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와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하고 있는 한국의 책판과 아시아-태평양기록유산인 한국의 편약을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이 제자를 양성하던 발자취와 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삶을 청취한 뒤 IT전문가가 일군 농촌 휴양마을 맹개마을의 팜피크닉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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