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제27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감각적인 기획 전시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32호 장응열 원주한지장의 ‘전통한지뜨기시연’이 운영되며, 선착순 현장접수로 외발뜨기 체험도 가능하다.
공예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된다. 전통공예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지 감성 오브제 체험, 대형 롤한지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한지그림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기간 주말동안은 야외 버스킹 무대도 마련된다. 합창, 어쿠스틱 밴드,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한지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성을 모두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한지라는 전통 소재 안에 담긴 예술성과 정서를 직접 느끼고, 가족과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