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다짐했다.
연합회는 20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연합회장단과 심재국 평창군수, 지광천·최종수 도의원, 남진삼 평창군의장, 김근태 평창소방서장, 소방본부 실무진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현안 사항을 토의하고 임원 선출 등을 했다.
평소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등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연합회는 이날 기탁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 공헌 의지를 표명했다.
김두남·종옥숙 남·여 연합회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이 향토 인재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회는 이날 평창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향토 인재 육성에 흔쾌히 동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탁된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