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석회석 채석장에서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동해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무릉별유천지’가 짙어가는 녹음과 함께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이름에 걸맞게 에메랄드빛 두 개의 호수, 꽃밭과 정원, 산책로가 방문객에게 속세를 잊게 만드는 평온함과 낭만, 힐링을 선사하며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시설은 역동적이고 짜릿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컨텐츠 확충에 나서 어린왕자 벽화, 로터리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해 청옥호에서는 파티보트, 문보트, 오리배 등 4종의 수상 레저 체험과 ‘뭉게구름 모험’이라는 네트 체험시설도 운영중이다.
무릉별유천지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인 ‘라벤더 축제는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다방면에서 준비에 나섰다.

우선 발권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예매제를 도입하고, 예매자 전용 게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그늘막과 쉼터, 파라솔, 인디언 텐트 대여 서비스 등 휴게시설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야간 개장을 통해 밤 10시까지 운영, 달빛 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