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수집, 산사태예측정보 제공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활동, 피해조사반 편성 운영 등 산사태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도는 사전대비 기간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및 산지전용지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는 등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72명)과 임도관리원(75명)을 채용했다.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생활권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15개, 계류보전 11개소 등 산림재해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