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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 청소년 대상 스페인어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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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는 21일 센터에서 ‘스페인어’ 수업을 진행했다.

【정선】정선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스페인어’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페인어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초등·중등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스페인 출신의 원어민 강사 호세 고메스 베나이헤스(Jose Gomez Benaiges)가 회화 중심으로 진행하는 스페인어 수업에서는 스페인 전통음식과 노래, 축제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열리며 청소년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장보경(함백초교 5년) 학생은 “스페인어를 말로 해보는 게 처음엔 낯설었지만, 선생님이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페인 문화도 함께 배우게 되어 더 흥미롭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어 수업 참여 및 문의는 신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33)378-1388)로 하면 된다.

최종주 센터장은 “외국어 학습은 단순한 언어능력 향상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향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자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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