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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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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방·방제 활동

【양양】양양군이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달부터 8월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번 대책본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병해충의 다양화와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군 산림녹지과 공무원을 비롯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4명으로 구성된다. 군은 병해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해 방제 활동이 이뤄지도록 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방제 대상은 솔잎혹파리 등 주요 해충과 외래 병해충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은 방제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실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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