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군이 변화하는 영농환경 대응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원예특작 농업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2025년도 원예특작 분야 보조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농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대상자는 화천지역에 사업 신청일 이전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다.
보조분야는 시설 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사업,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이상기상 대응 과수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원예특작 분야 이외에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유망 전략작목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대추와 느타리 버섯, 양념채소 재배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고품질 달래 생산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농가의 소득이 조금이라도 높아질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작물을 확대 보급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