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스리랑카 가계경제 발전’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경제개발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와 북중부주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가해 강원형 가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사례를 학습한다.
또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역 주민 커뮤니티센터,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등 연구기관, 유기농 비료 제조업체 등 유망기업 등을 견학한다.
전희선 강원자치도 국제협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스리랑카를 비롯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행정, 경제, 산업, 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연수를 계기로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속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원자치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