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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뚜껑의 재탄생’…미소만개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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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강원일보·원주지구치과의사회·퀸비스토어
폐플라스틱 뚜겅 수거해 재활용 기념품 제작·치과 치료비 모금도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박만호)는 15일 협의회 2층 강당에서 강원일보, 원주지구치과의사회, 퀸비스토어와 함께 ‘미소만개 프로젝트-뚜껑줍줍 챌린지’ 업무협약을 했다.

자원 순환과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지원하는 ‘미소만개 프로젝트’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협의회 2층 강당에서 강원일보, 원주지구치과의사회, 퀸비스토어와 함께 ‘미소만개 프로젝트-뚜껑줍줍 챌린지’ 업무협약을 했다. 2024년 기준 OECD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1인당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이 가장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뚜껑을 수거해 탄소 배출 절감과 지역사회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시사회복지협의회의 설명이다.

게다가 시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치료비 지원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후원자에게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념품,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박만호 시사회복지협의회장, 최승태 원주지구치과의사회장, 정미란 퀸비스토어 대표,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단체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약속했다.

다음달까지 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아파트, 기업 등에 플라스틱 뚜껑 수거함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원주지구치과의사회는 취약계층의 맞춤형 치료와 사후관리를, 퀸비스토어는 플라스틱 뚜껑 업사이클링 사업을, 강원일보는 홍보를 통한 시민 참여 독려에 힘쓴다.

박만호 회장은 “시민이 직접 수거한 작은 뚜껑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는 버려질 수 있는 작은 조각이지만, 모이면 소외된 우리 이웃의 건강과 환한 미소로 바뀔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주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향토기업인 삼양라면을 209상자를 기부했다. 또 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을 통해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원주상공회의소(회장:조병주)는 15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2층 강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향토기업인 삼양라면을 209상자를 후원했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박만호)는 15일 협의회 2층 강당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을 통해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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