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상반기 모범 공무원 8명을 선정,15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자치행정과 함동균, 예산과 김준연, 체육과 류기현, 전략산업과 박영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김차영, 농정과 채수운, 국제협력관 홍미연, 감사위원회 류지현 주무관 등이다.
모범 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3년간 월 5만원, 총 18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김차영 주무관은 지난 4월 삼척 도계 탄광에서 33년간 광부로 일한 아버지를 위해 간을 이식한 사연이 강원일보 등을 통해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겼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모범 공무원 8명에게 직접 표장을 달아줬다.
김 지사는 “수상자들은 무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분들”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동료 직원들도 열심히 일해 다음에는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