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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름 성수기 맞아 ‘메타버스 체험관’ 야간 운영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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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18일부터 8월23일까지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까지 체험관을 연장운영해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관람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실내 피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야간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체험과 교육 공간으로, 메타버스 스포츠 체험, VR·AR 콘텐츠 체험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지난 1월 정식 개관 이후 현재까지 5만5,000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관람은 회차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누리집(https://www.gnmetaverse.or.kr)에서 가능하다.

곽수미 시 정보통신과장은 “여름 성수기 연장 운영 기간에 많은 관람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강릉의 디지털 관광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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