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통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진부리와 장신리, 도원리 등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내수면 3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음달 24일까지 안전관리요원 9명을 배치·운영한다.
안전관리요원들은 물놀이 사고 예방 순찰과 행락객 계도, 위험지역 퇴거 조치, 응급처치 등 전반적인 물놀이 안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사고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