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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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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업체에 약품 주문 연락
업체 측 문의 결과 사기로 밝혀져
원주시 “전화·공문 오면 확인 필요”

◇원주시청.

【원주】원주시가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원주 내 모 동물약품업체에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약품을 주문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업체는 평소와 다른 전화번호로 연락이 온 점을 이상하게 여겨 관련 부서에 문의했고, 결국 사기라는 것을 알게 돼 금전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당시 허위 공문서까지 업체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원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수상한 전화나 공문서를 받으면 즉시 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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