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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스타마을 육성사업' 2년차 대상 마을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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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삽당령고송·소금강마을 최종 확정

◇강릉시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스타마을(예비마을) 육성사업’ 선정 간담회를 열고 한울타리마을, 삽당령고송마을, 소금강마을 등 3곳을 올해 2년차 사업 대상 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강릉】강릉시는 지난 12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스타마을(예비마을) 육성사업’ 선정 간담회를 열고 한울타리마을, 삽당령고송마을, 소금강마을 등 3곳을 올해 2년차 사업 대상 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스타마을(기초마을) 사업에 선정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년차 사업 신청을 받아 평가한 결과를 공유하고, 선정된 마을의 향후 추진 일정과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안내하며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행정·재정적 어려움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타마을 육성사업’은 강릉시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에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모범 마을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의 특화자원과 체험·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반시설 및 소득 증대시설의 신축·증축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농촌관광과 주민 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경태 시 농정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정 마을의 사업 준비 상황과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단순한 시설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강릉을 대표할 수 있는 ‘스타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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