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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바이브 페스타·여기저기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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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16일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DMZ 바이브페스타·여기저기 페스티벌이 성료된 가운데 '인바운드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 월정리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5~16일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DMZ 바이브페스타·여기저기 페스티벌이 성료된 가운데 '인바운드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5~16일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DMZ 바이브페스타·여기저기 페스티벌이 성료된 가운데 '인바운드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 DMZ평화의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철원】접경지역 평화의길 및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철원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DMZ 바이브 페스타' 및 '여기저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철원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분단의 상징인 철원지역 평화의길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철원 관광 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가 열린 화강쉬리공원에서는 철원 출신 래퍼 진가원,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재원, 철원군 장애인 판소리 공연단 등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개그맨 김현철의 사회로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브브걸, 신인 아스텔, 디제이 비비(DJ BB)가 화강쉬리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철원을 포함한 도내에서 총 70여곳의 기업이 참여한 '여기저기 페스티벌' 현장에는 농특산물과 각 기업이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이 판매돼 주민 및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철원군을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실시된 '인바운드 콘텐츠'에는 외국인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해 한탄강주상절리길, 고석정, 용양늪, 제2땅굴 등 한탄강 및 DMZ 안보·평화관광지를 돌아봤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이 가진 자연 경관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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