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20일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다.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23일)를 앞두고도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낮 최고기온은 27도~36도다. 지역별로는 삼척 36도, 강릉 35도, 횡성 33도, 춘천·속초 32도, 철원 31도 등이다.
강원 영서지역애는 소나기도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