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원주대 강릉 가뭄 급수지원 소방관에 숙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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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학생생활관 절수 작업도 진행

강릉지역 급수 지원에 나선 소방관들의 식사와 숙소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강릉원주대가 소방대원들에게 숙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대학 부속시설 해양과학교육원 내 숙소를 소방관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소방관들이 재난 대응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휴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의 이번 조치가 소방관 여러분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원주대 재학생의 30%가 거주하는 강릉학생생활관 각 호실 화장실과 샤워실 급수량 조절 밸브를 잠그고 양변기에 물병을 넣는 절수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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