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래고(구 원주공고)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총동문 가족체육대회’가 27일 오전 11시 원주 미래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8회째인 이번 총동문 체육대회는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동문 간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고 출신 동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교육·정치·경제·문화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에서 미래고가 차지하는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총동문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더불어 참가자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과 오찬이 준비돼 동문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남훈 총동문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동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고의 발전과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학교의 전통과 명예가 더욱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