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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추석 맞아 외식·숙박업소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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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외식·숙박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연휴 기간 외식·숙박업소와 관련한 시민 불편 사항과 긴급 민원을 즉시 접수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식중독 발생 및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신속한 보고와 역학 조사를 통해 환자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관내 외식업소 2,500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절수 실천을 유도해, 업소와 시민이 함께 가뭄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광구 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철저한 식중독 예방 관리와 가뭄 극복을 위한 절수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생과 절수를 함께 실천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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