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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소돌항 위판장에 비 가림 시설 설치…어업환경·관광 이미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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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시설설치가 완료된 소돌항 위판장
◇비가림시설설치가 완료된 소돌항 위판장

【강릉】강릉시는 지난 24일 소돌항 위판장(주문진읍 주문리 791-42)에 비 가림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된 것으로, 연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바 있다.

설치된 비 가림 시설은 162㎡ 규모로, 우천 시에도 어업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 수산물의 양륙·선별·유통 과정에서의 작업자 안전성도 크게 강화됐다.

서혜진 시 해양수산과장은 “소돌항 위판장은 어업인 작업 환경 개선과 관광항 이미지 제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 보완이 필요했다”며 “이번 비 가림 시설 준공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여건이 조성돼 어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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