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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추모공원 봉안당 안치단 600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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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안함 만장으로 추모실 2곳을 봉안실로 전환
제2봉안당 준공 시 봉안함 1만1,000기 늘어

◇원주추모공원 봉안당(휴마루) 안치단 추가 설치

【원주】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원주추모공원 봉안당(휴마루)의 추가 안치 공간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봉안당 내 봉안함 1만기가 모두 만장되면서 봉안당 2층 추모실 2곳를 봉안실로 전환하고, 봉안함 600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는 기존 이용자가 반납한 봉안함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봉안당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기존 봉안당 옆 주차장 부지에 ‘제2봉안당’을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지어질 지상 4층 규모의 제2봉안당에는 1만1,000기의 봉안함이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해마다 봉안당 이용객이 늘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봉안함이 다 찬 상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대응하고 있다”며 “원주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봉안당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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