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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애인복지관, ‘강원형일자리’ 참여자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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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통해 사회참여 확대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원형일자리 참여자 작품전이 오는11일까지 강릉시청로비에서 열린다.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원형일자리 참여자 작품전이 오는11일까지 강릉시청로비에서 열린다.

【강릉】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25년 강원형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전시회가 오는 11일까지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존 장애인일자리조차 참여가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강원형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회화·일러스트·공예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버더레인보우’는 서울·경기권, 경상권, 강원권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총 12명의 장애예술인을 선발하는 전국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예술 활동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장애예술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에는 참여자 10명의 예술 작품과 이를 활용한 굿즈가 함께 선보이며, ‘오버더레인보우’ 강원권 선정 작가 2인의 특별존도 운영된다. 이들은 전문 작가로 데뷔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시는 공동작품 메인존, 굿즈 전시존, 선정 작가 특별존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창작 과정과 성장을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상윤 복지관장은 “강원권 대표 작가 중 2명이 우리 참여자라는 점은 지역 장애예술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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