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도립극단 ‘109 합창단’ 국회자살예방대상 경찰청장상

“공연예술을 매개로 생명 존중 논의 확산”

◇강원도립극단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2025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립극단의 뮤지컬 ‘109 합창단’이 국회자살예방대상을 수상했다.

도립극단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2025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 예방을 위한 봉사·제도 개선·연구·교육·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강원도립극단과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109 합창단은 자살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합창’을 매개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작품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도 순회공연을 통해 도민들을 만났다. 특히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예술을 매개로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켜 왔다는 평이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