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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가족친화기업과 함께 좋은 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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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기업 대상 ‘2025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워크숍’ 12월16일 개최
일·생활 균형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직장문화 확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광역새일센터는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워크숍’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광역새일센터는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워크숍’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강원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광역새일센터는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좋은 일터, 모두가 함께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2025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 중인 기업의 현장 중심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좋은 일터' 조성 성과 공유,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 선도기업 표창, 토크콘서트 및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춘천 (주)남이섬, (주)월드케미칼, 한화제약(주), 농업회사법인 밭(주), (주)망고트리, 인텍, 원주 (주)지에이, 서광건설엔지니어링, (주)영건설, 강릉 (주)태일비즈, 횡성 (주)제이에스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주)케이프라이드 등 가족친화 신규·재인증을 받은 12개 기업이 현판을 받았다.

특히 월드케미칼은 가족친화 제도를 장기간 모범적으로 운영, 2020년 이후 3회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한화제약은 선도기업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강원자치도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확대하고 청년·일자리 정책 등과 연계해 ‘일하기 좋은 기업,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도내에서는 23곳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정영미 도 복지보건국장은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강원자치도가 뒷받침하겠다”며 “가족친화 경영이 확산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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