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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산 도립공원 지정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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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DMZ 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철원 성재산 일원을 법정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은 오는 19일 DMZ생태평화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철원DMZ 성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성재산 일원은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됐으며 김화읍 읍내리 성재산 지구와 김화읍 용양리 계웅산 지구 등 총 면적 4,739㎢가 2023년 도립공원 예정지로 선정된 바 있다. 철원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재산 일원의 법정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법적 절차를 2026년까지 마무리 할 방침이다.

민간인 출입 통제선과 DMZ 남방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성재산 일원은 붉은 박쥐, 수달, 수원청개구리 등 멸종위기종 91종을 포함해 4,873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평가된다. 도립공원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보전 작업 및 공원시설 설치 등을 통해 DMZ 생태계 보전의 핵심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익수 철원군 관광기획실장은 "성재산 도립공원 지정은 DMZ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김화권역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성재산 일원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때 까지 각종 절차를 차질없이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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