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군(軍) 초급간부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철원군 거주군인 체육시설 이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 간부의 정주 여건을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통해 개선하고 정착도 유도한다는 취지다. 철원군은 주민등록 주소를 지역에 둔 임관 5년(60개월) 이하 장교·부사관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씩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카드형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원군은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방문 신청이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12일부터 22일까지 특별 접수기간을 운영해 군부대 내 신청 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다. 특별기간 외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자치팀 및 와수출장소에서 가능하다.
현재 지역 내 수영장, 볼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가맹점은 29곳이며 군 간부의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군 초급간부의 전입과 정착은 인구감소 대응의 현실적 해법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현장 중심 운영을 통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군 간부들의 자발적 전입 확대로 이어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