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공천비리 무관용”…클린 선거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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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및 의원총회에서 공천 헌금과 뇌물 수수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3일 국회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장동혁 대표가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입법 현안과 각종 정치 쟁점을 놓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와 장외 천막 시위 등을 통해 대여 투쟁을 벌이는 데 주력해온 장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결속에 초점을 뒀다는 해석이 나왔다.

장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의혹 사건을 거론한 뒤 "우리 당은 지방선거에서 '클린 공천'으로 깨끗한 공천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공천헌금 의혹이) '시스템 에러가 아닌 휴먼 에러'라고 하는데 완전히 틀렸다. 간교한 혀 놀림"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정치자금법 당선무효형 이상 범죄경력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 갑질 및 비리 후보 방지 위한 클린 선거 운동 실시 △국민 눈높이 정치 후원금 제도 개선 등이 적힌 '지방선거 클린공천 위한 3대 약속' 패널에 서명하며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또 '이재명 정권-민주당 공천헌금 뇌물수수'라고 적힌 피켓을 흔들며 검은 돈봉투를 찢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선 '설 연휴 전' 새 당명을 내놓는다는 타임라인도 제시됐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까지 당명 후보군을 3개로 압축한 뒤 최종안을 정하고, 이후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 상임전국위, 전국위 의결을 거쳐 설 전에 새 당명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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