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겨울철 대표 여가 공간을 활용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철원군은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갈말읍 용화천 수변길에서 '2026년 용화천 겨울 놀이터'를 열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겨울철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빙어잡이 체험장, 어린이 놀이부스(에어바운스) 등이 한 공간에 마련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인근 신철원전통시장과 상권 등을 연계해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시장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먹거리 쉼터와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체류형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시설별 안전요원 배치, 현장 안내 및 이용수칙 게시 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기상 상황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석태문 철원군 경제진흥과장은 "용화천 겨울 놀이터가 주민 및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겨울철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계절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