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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로 ICT 기반 미래형 산업 육성 본격화

양구군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ICT 기반 사과산업 고도화 강원 북부권 스마트 과수 거점 구축

【양구】양구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2년 연속 선정되면서, ICT 기반 미래형 사과 산업 육성이 본격화됐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공모사업은 ICT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과수 산업에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자동화·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 중점 육성 사업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전국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는 16곳으로 도내에서 2년 연속 선정된 시군은 양구군이 유일하다.

올해 사업은 해안면 일원 25㏊를 대상으로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되며, 총 사업비 41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과원 정비와 공동이용 장비 구축을 비롯해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까지 연계 추진해 스마트 과수원 조성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공모에도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66억4,700만원을 들여 40㏊ 규모의 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지원 품종은 시나노골드, 감홍, 착색계 후지(미야비)로 지역 여건과 시장성을 고려한 전략 품종이다. 해당 품종은 올해 사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단지 조성의 연속성과 통일성을 확보했다. 현재 27농가가 약 25.5㏊ 규모로 사업에 참여해 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양구군은 이처럼 단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단년도 사업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과수원 조성을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병애 농업지원과장은 “해안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 기반의 고품질 사과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과수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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