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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관령눈꽃축제’ 13일 개막 … 열흘간 대관령서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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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최 시기 맞춰
알몸마라톤대회 비롯 각종 체험 즐길수 있어

2026년 제34회 대관령눈꽃축제 포스터.

【평창】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2026년 제34회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동계 꿈나무 눈동이의 국가대표 성장기’를 주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시기에 맞춰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열린다.

대관령눈꽃축제는 ‘한국의 지붕 마을’로 불리는 대관령 주민들이 지역 겨울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3년 처음 시작했다. 이후 문화관광부 10대 축제,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문화행사로 지정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는 올림픽 테마 눈 조각과 얼음조각 등 작품성이 뛰어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에는 눈꽃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알몸마라톤대회’가 대관령면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5㎞와 10㎞ 코스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형 눈썰매장을 비롯해 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사격 등 다양한 동계종목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다. 또 △복 투호 게임 △제기차기 △윷놀이 △동계스포츠 퀴즈 △아이스하키 △눈동이 복불복 △양 먹이 체험 △미니캔버스 젤 스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감자전, 메밀전병, 닭강정, 케밥 등 겨울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아이스 카페’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함께 얼음 의자에 앉아 음료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

주석중 대관령면축제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시기에 맞춰 축제위원회와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관광객들이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관령눈꽃축제 모습.
대관령눈꽃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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