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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공공하수도시설 확충 …수질·생활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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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2 공공하수처리장 준공, 하루 1,300톤 처리
남면 통합하수처리장도 5월말 시설 준공 예정

인제군 상남면 상남2 공공하수처리장이 최근 준공돼 하루 1,30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인제】인제군의 공공하수도시설 확충 사업이 수질환경 및 주민 생활여건 개선 효과를 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현재 상남면 상남리·미산리 일대 생활하수와 군부대 하수를 처리하는 상남2 공공하수처리장이 지난달 30일 준공돼 현재 가동중이다.

이 지역은 공공하수처리장이 생기기 전까지 자체 정화시설에서 하수가 하천 방류되면서 냄새와 녹조를 유발하고, 수질오염 우려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곳이다. 기존에는 하루 200톤의 하수를 처리했으나, 공공하수처리장 준공 후에는 하루 1,30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군은 개인정화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수질 관리 및 악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남면 부평리·신남리·신풍리·어론리 일대 하수를 처리할 ‘남면 통합 하수처리장’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5월말 시설이 준공되면 기존 하루 700톤이었던 하수처리 능력이 3,400톤까지 증가한다.

특히 처리구역 내 군부대 하수가 공공 처리체계로 편입되면서, 우기 시 하천으로 유입되던 오염 부하를 줄이는 효과가 예상된다.

사업비는 상남2 공공하수처리장에 총 233억원, 남면 통합하수처리장에 총 450억원이 투입됐다.

한민호 인제군 하도시설팀장은 “상남2 공공하수처리장은 이미 준공돼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들어갔고, 남면 통합하수처리장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하천 수질과 주민 생활환경이 좋아지도록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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