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첫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과의 경계에 있는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며 “모든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앞으로 3년간 정부 주도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가 이뤄진다.
강원자치도는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2034년 개통이 목표인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 용문역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32.7㎞, 총사업비 1조99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통행 시간은 청량리까지 1시간30분대, 용산까지 1시간50분대로 가능해진다. 하루 수송 능력이 2만3,000명이어서 고속버스 500대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
김 지사는 곧바로 남면 양덕원1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그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전철이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역세권 개발 계획도 큰 틀에서 지역경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봉수 양덕원1리 이장은 “광역철도 개통으로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강원자치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광용 홍천부군수는 홍천군민들이 조기 개통을 염원하며 그린 그림 등이 실린 책자를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