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봄을 맞은 강릉시민 1,000여명이 힘차게 달렸다.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주최한 ‘제27회 강릉시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지난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릉시민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세무서~삼일탑~경포호수 산책로~경포호수공원~삼일탑~세무서~종합운동장 간 10㎞ 코스를 달렸다. 오전에 내리던 봄비는 대회가 시작되자 그쳤고, 시민들은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호를 시원한 날씨 속에 달릴 수 있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김기현 강릉시 교육장, 변상범 강릉경찰서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차주철 강릉시육상연맹 회장, 박종범 NH농협 강릉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통합 강원대에서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 박덕영 강릉캠퍼스 총장, 박철우 삼척캠퍼스 총장, 최혜진 원주캠퍼스 총장 등이 모두 참석해 성공적인 통합을 다짐했다.
대회 전 강릉그린실버악단의 연주가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김기현 교육장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이 이뤄졌다. 강릉시는 올해 열릴 예정인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ITS 세계총회를 홍보했다. 강릉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강릉지회는 교통 안전을 책임졌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손 태극기를 나눠주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고, 1인 1자원봉사 실천 선언을 받는 이벤트도 벌였다.
강원영동병무지청은 병역명문가 등 병무 정책을 홍보했으며, 밥패밀리, 고임돌, 등대봉사단, 강릉여성의용소방대, 강릉시새마을부녀회, 태극기사랑운동본부 등은 자원봉사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이날 남자부에서는 설민석(30·동해지방해양수상청)씨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최인숙(52·강릉)씨가 2연패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