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3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정선 동강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리고 명소 활성화를 위해 매달 지질·생태명소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정선 동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감입곡류하천으로, 오랜 시간 하천의 침식과 퇴적 작용이 반복하며 형성된 절벽과 모래톱, 자갈톱, 하안단구, 범람원 등이 연속적으로 발달한 지질·지형 경관의 보고다.
특히 석회암 지대를 따라 형성된 석회동굴 등 다양한 하천·카르스트 지형 요소가 어우러져 학술 가치가 높고 하천 지형의 형성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 자연유산으로 평가받는다.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동강 유역은 2017년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에도 포함되면서 지질·생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월의 동강은 강변 절벽과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동강할미꽃이 개화해 봄의 정취를 더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정선 동강 생태학습장 일원에서는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린다.
동강 인근에는 병방산 군립공원, 정선 목재 문화체험장, 정선아리랑시장 등의 관광자원도 풍부하고 리조트·펜션·야영장 등 숙박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여건도 우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