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출향인들의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2026 강원, 세대를 잇다- 이음프로젝트'가 올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제 막 서울 생활을 시작한 재경 대학생들과 이미 사회에서 자리잡은 청년들이 만나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화합을 다졌다.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 재경속초시민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에서 '2026 강원, 세대를 잇다- 이음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첫번째 섹션인 토크콘서트에는 동해 출신 이정우 SK케미컬 매니저와 원주 출신 전윤하(숭실대 경영학과) 학생, 속초 출신 강원일보 이현정 기자가 무대에 올랐다. 행사에 참석한 재경 대학생들로부터 사전에 질문받은 진로와 취업, 인턴십을 비롯해 학점과 교우관계 등 소소한 대학 생활의 크고 작은 고민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건넸다. 또 먼저 겪은 여러 경험담과 생각을 공유하며 후배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두 번째 섹션으로 마련된 특강은 원주 출신 권혁돈 감정평가사가 맡았다. 대학에 진학한 후 전공과 다른 직업을 선택하기까지의 고민과 과정을 진솔하게 설명하면서 진로 선택을 앞둔 재경 대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학생들이 향후 경험할 수 있는 전·월세 계약시 주의해야 할 점 일상 '꿀팁'도 전했다.
권 평가사는 "모두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스스로 잘 파악해서 나의 인생을 잘 선택하고 설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유병욱 강원일보 서울본부장은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강원 청년들이 의지하고 도우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랑스러운 '강원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