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제107회 전국동계체전]강원 선수단 종합 3위… 설상 강세 재확인

메달 112개 수확 종합 3위
스키 강세 속 전 종목 활약
세대 잇는 성과 경쟁력 확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평창=권태명기자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값진 성과를 남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원 선수단은 지난달 2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32개·은 41개·동 39개 등 총 11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총점 921점을 기록한 강원은 경기·서울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하며 동계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종목별로는 스키 종목이 메달 62개(금 19·은 22·동 21)로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는 금메달 14개를 포함해 가장 많은 메달을 쓸어 담으며 강원의 전통 강세 종목임을 증명했다. 빙상 스피드에서도 금 4개를 포함해 안정적인 성과를 냈고, 바이애슬론(금 3개·은 8개·동 9개), 봅슬레이·스켈레톤(금 3개·은 3개·동 1개) 등 종목 전반에서 고른 활약이 이어졌다.

다관왕도 다수 배출됐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에서 활약한 정재원(강원특별자치도청)이 3관왕에 오르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고,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중·고·대학부를 아우르며 3관왕·2관왕이 잇따라 탄생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도 김진수·김형근(이상 강원도청)이 2관왕에 오르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의 성과와 함께 학생·청소년 선수층의 성장도 확인한 무대였다. 초·중·고 부문에서 꾸준히 메달을 보태며 세대 간 경쟁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강원은 이번 전국동계체전 성과를 바탕으로, 동계스포츠 종목 전반에서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2위와의 격차가 좁혀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호재”라며 “고생해준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다. 더 발전된 강원 체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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