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퇴임 후 첫 공식 석상 모습 보인 최문순 전 지사, 우상호 전 수석에 “3通 모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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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원주에서 열린 우상호 전 수석 출판기념회 참석
도내 공식 석상에 이례적으로 참석해 힘 싣는 모습
“우량감자 찾았다”…6·3지선 앞두고 지원사격 전망

◇최문순 전 지사가 2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출판기념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최문순 전 지사(왼쪽)와 이광재 전 지사가 2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출판기념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2일 원주에서 열린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출판기념회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2022년 임기를 마친 후 3년여만에 도내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최 전 지사는 이날 출판기념회에 일찌감치 자리해 도내 당원들과 두루 인사했다.

강원 지역에서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최 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 전 수석이 “3통(通)을 갖췄다”며 높게 평가했다. 강원 지사 재직 시절 자신을 '불량감자'라고 표현해온 최문순 전 지사는 “(강원지사로) 재직하는 11년동안 불량감자로서 여러분을 모시는게 불편했다”고 말하며 우상호 전 수석을 가리켜 “우량감자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 우 전 수석을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현존 최고의 정치인이라고 규정하고 싶다”며 세 가지를 예로 들었다. 최 전 지사는 “꼭 외워달라”며 “첫째, 정통성이다. 우상호는 1987년 6월 항쟁의 주역, 주연이며 대표이자 상징이다. 87년 체제의 산물인 민주당의 적통을 잇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둘째 통합능력이다. 우리나라는 동서 남북 좌우로 갈라져있다. 강원도는 그 축소판이다. 동서남북 상하 좌우로 갈라져있는데 이를 통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바로 우상호”라고 했다. 또 “세번째, 소통능력이다. 언론인뿐 아니라 여야 상하 관계 할 것 없이 소통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렇게 3통을 모두 갖춘 정치인 우상호에 밑줄 쫙 그어달라"며 "우상호가 강원 출신이라는데 긍지를 느낀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최 전 지사가 이날 출판기념회 참석을 계기로 6·3선거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우 전 수석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문순, 이광재 전 지사 모두 협력하기로 약속해 역대급 통합형 캠프가 될 것 같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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